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앞두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8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6% 이상에 달하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다.

유방암은 악성 종양이 소엽이나 유두, 간질 조직 등에서 자라는 질환이다. 주변 조직으로 번진 정도에 따라 침윤성과 비침윤성으로 구분된다. 유방 안에만 머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환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조기 발견 시 생존율 96%… 유방암 정기 검진 권고
[사진=뉴시스]

발병 위험 요인으로는 40대 이상 연령, 유방암 가족력, 14세 이전의 이른 초경과 50세 이후 늦은 폐경, 비만, 35세 이후의 첫 출산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35세 이후 여성은 2년에 한 번, 40세 이후는 매년 유방 촬영술이나 초음파 등 정기 검진을 받으라고 제언한다.

자가 진단은 거울 앞에서 유방 형태 변화를 살피거나 손으로 멍울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면 병원을 찾아야 하며, 누운 자세에서도 같은 검진을 반복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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