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1년간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4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정책의 실효성에 한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1971년 102만4,773명에서 2025년 25만4,457명으로 감소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2018년 2월에도 전용태 장로와 박영종 장로, 김철영 목사가 당시 청와대를 방문해 이진석 사회비서관과 저출산 극복 방안을 논의한 이후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출산운동을 전개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날 면담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송과 언론 등 미디어를 활용한 출산장려 공익광고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새마을운동과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운동을 예로 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민이 1인당 1천 원씩 참여하는 출생돌봄운동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박영종 장로(전남출산운동본부 이사장)는 “방송을 통해 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보낸다면 가임부부들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온 국민이 저출산 극복과 돌봄운동에 동참한다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진오 부위원장은 정부의 출생돌봄 정책을 소개한 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출생돌봄운동을 격려하며 “오늘 제안한 내용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철영 목사와 정종옥 목사(태백기독교연합회 회장), 오대석 목사(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는 지난 6월 1일 서울정부청사를 방문해 김 부위원장을 ‘2026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명사특강 강사로 초청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는 7월 2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황지교회가 폐원한 유치원 건물을 활용해 강원랜드와 태백시 지원으로 조성한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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