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훈 목사
한어협 제16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박연훈 목사 ©한어협

한국어린이부흥사협회(이하 한어협)는 제16대 대표회장으로 박연훈 목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어협은 1980년 원우연 목사를 초대 회장으로 설립된 이후 46년간 어린이와 다음세대 영적 부흥 사역을 이어온 단체다.

한어협 측은 최근 교회학교 인원 감소와 함께 어린이 신앙 약화가 심각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박 목사의 취임을 계기로 협회 사역의 재정비와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훈 목사는 송도주예수교회 다음세대 코칭목사로 사역 중이며, 과거 한어협 제4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다시 대표회장직을 맡게 됐다.

박 목사는 대표회장 수락 입장을 통해 “주일학교 1% 시대라는 위기 속에서 협회의 존립과 사명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임기의 목표는 차기 대표회장이 안정적으로 사역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어협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협회만이 감당할 수 있는 사역을 제도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어협은 박 목사의 임기 동안 두 가지 핵심 사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상·하반기로 나눠 다음세대 사역자 세미나를 개최해 어린이·청소년 부흥사를 양성하고 전문 사역자를 발굴한다. 전반기 세미나는 2026년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기흥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어협 제15대·1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한어협 제15대·1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오는 2월 2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주예수교회에서 열린다. ©한어협

또 세미나를 통해 발굴된 협회원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부흥회’ 사역을 진행한다. 협회는 연 2회 교통비를 지원해 작은 교회와 지역 교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부흥회를 섬길 계획이다.

한어협 관계자는 “박연훈 목사의 취임을 계기로 다음세대 사역자 양성과 어린이 부흥 사역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어협 제15대·16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는 2026년 2월 2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주예수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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