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성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온 베델성서가 출범 50주년을 맞아 지도자 양성을 위한 특별 강습회를 연다. 한국교회의 오랜 참여와 관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한국베델성서연구원(원장 이홍렬 목사)은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 용인 루터대학교에서 ‘베델성서 지도자 강습회(성서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전국 교회 목회자와 사모 약 40명을 초청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교재와 점심 식사도 제공된다.
1974년 시작된 ‘베델성서연구’는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는 초교파 성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교회 성경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활용돼 왔다. 성서편을 중심으로 생활편, 신앙편, 구원편, 예배편, 자녀교육편, 제직훈련편 등 다양한 과정이 개발돼 있으며, 성경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가르칠 지도자를 세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300회 이상 지도자 강습회가 열렸고, 45개 교단에서 약 1만6천 명의 목회자가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베델성서 과정을 통해 성경을 공부한 성도는 누적 기준으로 47만 명에 달한다.
이번 강습회에서 다루는 ‘성서편’은 구약 20과, 신약 20과로 구성돼 있으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하나의 구속사적 흐름 속에서 조망하도록 설계됐다. 개별 사건이나 본문 해설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 과마다 핵심 주제와 개념을 그림과 도표로 정리해 시각적 학습 효과를 높였다. 단순한 텍스트 중심의 성경 공부를 넘어, 보고 정리하며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라는 점에서 교회 교육 현장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김경회 옥수동루터교회 목사, 이유미 루터대학교 교수, 김준현 루터대학교 교수, 남상준 소망루터교회 목사가 참여하며, 특강은 이홍렬 한국베델성서연구원장이 맡는다.
강습회는 2월 2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5일 오후 3시에 마무리되며, 참가 대상은 목회자와 사모로 한정된다. 참가 신청 및 세부 문의는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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