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찬양사역자와 크리스천 아티스트, 문화예술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합 모임이 내년 초 열린다. 예배와 예술, 문화 선교의 현장에서 활동해 온 사역자들이 시대적 과제와 정체성을 함께 성찰하는 자리다.
한국기독음악협회는 ‘2026 아티스트 개더링(Artist Gathering)’을 2026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 번째로 열리는 연례 모임으로, 주제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이다.
주최 측은 급변하는 문화 환경 속에서 크리스천 예술인들이 마주한 본질적 질문을 함께 나누고, 예술과 예배, 선교적 부르심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교회의 예배와 영적 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사역자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는 신앙과 사명의 회복을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개더링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고백으로서의 예술,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의 언어로서의 예술 사역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임 이후에도 분야별 교류와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뿐 아니라 국내 교회에서 찬양, 예배, 문화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사역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안내와 세부 일정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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