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요셉공동체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전재현)은 최근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요셉공동체와 함께 ‘사랑愛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요셉공동체를 이끄는 최대홍 목사를 비롯해 청년 42명과 교역자들이 참여했으며, 전재현 관장도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 뜻을 함께했다.
사랑愛나눔은 요셉공동체가 매년 12월마다 지속해 온 정기 나눔 활동으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랑이 또 다른 사랑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요셉공동체는 이번 나눔을 통해 동작구 지역 취약 어르신 100명에게 총 9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을 앞둔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요셉공동체 청년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전달에 나서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따뜻한 인사와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는 청년들의 밝은 에너지와 진심 어린 섬김이 더해지며, 연말을 맞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대홍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요셉공동체 목사는 “추운 날씨에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함께해 준 요셉공동체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섬김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잘 전달돼 이번 사랑愛나눔이 어르신들께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현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 함께한 요셉공동체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추운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동작구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함께해 준 온누리교회 대학청년부 요셉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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