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11일 오후 경기캠퍼스 늦봄관 새봄홀에서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포럼’을 열고 교수학습 혁신 사례와 교육 콘텐츠 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혁신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행사는 나경욱 교육혁신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강민구 교무혁신처장 겸 교육혁신원장의 개회사와 문철수 부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교수학습지원센터 소개를 통해 한신대의 교수학습 지원 체계와 혁신 방향이 공유됐다.
문철수 부총장은 “대학교육의 미래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의 역량과 교수법이 더욱 중요하다”며 “오늘 발표될 다섯 건의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과 창의력을 높이는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세션 발표에서는 한신대의 교육혁신을 반영하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석민 교수(공공인재빅데이터융합학)는 수업 개선 연구와 적용 사례를 소개했고, 오석희 교수(AI·SW대학)는 AI 기반 교수법 콘텐츠 개발 연구를 통해 학습도우미 시스템과 AI 활용 교수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주경희 교양교육센터장은 대학이 추진 중인 ‘교양과정 인증제’ 도입 방안을 발표하며 학생 핵심 역량 강화 전략을 설명했다. 박혜영 전공설계지원센터장은 학생의 전공 탐색·설계를 돕는 지원 체계와 운영 비전을 소개했다. 이종현 교수(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는 PD학기제 지도교원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학생 주도형 학습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포스터 세션에서는 AI·에듀테크 기반 수업 콘텐츠, AI 윤리 및 학습자료 개발, 전공 선택 지원 콘텐츠 등 다양한 교수학습 연구 결과가 영상과 함께 전시됐다. 에듀테크 기반 문제해결형 수업, ChatGPT 활용 교수법 등 실제 교육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들도 관심을 모았다.
폐회사를 전한 강성영 총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단순히 AI를 활용하는 교육을 넘어, 교육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오늘 포럼이 교수법 및 학습법 사례 공유를 넘어 교육혁신의 질적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기념촬영과 함께 전시 관람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대 #한신대학교 #강성영총장 #기독일보 #2025대학혁신지원사업교육혁신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