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개발원
8일 수료식에 앞서 뇌치유상담학 강의를 한 손매남 박사 ©한국상담개발원

한국상담개발원(원장 손매남 박사)이 8일 뇌심리상담사 2급 과정 수료식을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세기 뇌과학 시대를 맞아 심리상담 분야에서도 뇌과학적 지식을 접목하여 과학적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상담개발원은 국내에서 ‘뇌과학’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전부터 뇌과학을 기반으로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의 원리를 개발하여 뇌치유상담의 글로벌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뇌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여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혀 왔다. 이 과정은 미국 코헨대학교(CUTS) 박사과정과 연계해 학점교류 과정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손매남 한국상담개발원 원장(코헨대학교 국제총장·뇌치유상담학 교수)은 “21세기 심리상담의 마지막 보루는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마음과 정신의 기능을 이해하고, 불안·분노·우울·중독 등 다양한 문제를 회복하고 치유하는 뇌치유상담 분야”라며 “뇌를 알면 치유가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국상담개발원
뇌심리상담사 2급 과정 수료식에서 교수들과 수료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상담개발원

한국상담개발원은 “뇌심리상담사 과정에서는 기존의 심리학적 이론과 상담적 기법들이 우리 뇌를 실제로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배울 수 있다”며 “이미 심리상담사 자격을 가지고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현시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내담자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수강하기도 한다. 또 어린이, 청소년 자녀의 마음과 생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원하는 부모들, 연세 많은 부모님의 뇌신경질환을 돌보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직접 등록시켜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뇌심리상담사 수료자 가운데 석박사 학위 희망자는 미국 코헨대학교 상담대학원에 우선적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추천하며, 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뇌심리상담사 1급 과정은 2026년 1월 22일 개강한다.(문의 1544 –7509, www.kc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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