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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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이 올해 전국 각지의 교회와 협력해 ‘지미션과 함께하는 바자회’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교 동참과 교회 재정 자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경기·인천·목포 등지에서 열린 2025년 바자회는 소형 교회와 기독 단체가 지역 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장으로 기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는 교회 성도와 지인들의 기부 물품에 더해 지미션이 제공한 새 상품이 함께 구성돼 풍성한 판매가 이루어졌다. 참가 교회들은 단기선교 프로젝트나 베이비박스 사역 지원 등 다양한 목적의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고, 지역 주민과의 접촉면도 넓히며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선교사 지원, 지역 복음 사역, 청소년 음악회 등 단체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올해는 새생명교회와 사귐의교회를 포함한 총 5개 교회 및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교회의 한 목회자는 “지미션의 물품 지원 덕분에 생활용품부터 의류·잡화까지 다양한 품목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바자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아 교회 상황에 맞게 판매 가격을 조정할 수 있었다”며 “절차도 간편하고 담당자의 안내도 친절했다”고 전했다.

지미션 사역팀은 “더 많은 교회와 단체가 이 사역에 동참해 선교와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바자회 참여 신청은 언제든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미션과 함께하는 선교바자회’는 규모가 작아 자체적인 준비가 어려운 교회나 단체, 청년부, 지역 복음화 행사를 계획하는 공동체에도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청과 안내는 지미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미션은 해외 선교사 및 위기 목회자 후원뿐 아니라 독거노인·보육원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 선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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