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성민원과 이천시가 주최했으며, 권태진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운영위원 및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관 6주년을 맞아 진행된 사업보고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시상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또한 참여자, 수요처, 민‧관 기관이 모여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보고 영상 시청,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수기 발표 시간에는 실제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이 공유되어 노인일자리사업이 개인의 삶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권태진 이사장은 "이천시니어클럽이 6주년을 맞기까지 함께해 준 이천시와 모든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도 큰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성민원은 앞으로도 아가페 사랑으로 어르신들의 영과 육의 행복을 위해 힘쓰며 기쁨과 행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영법인 성민원은 사업보고회 이후 전 직원 간담회를 열어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의 미션‧비전과 기관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기쁨과 감사의 순간들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고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를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이어갔다.
권태진 이사장은 "성민원은 지난 27년간 아가페 사랑으로 지역을 섬기며 복지를 실천해왔다"며 "이천시니어클럽 직원들이 소속의 기쁨을 누리며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일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노인일자리를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복지를 실천해가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12월부터 (사)성민원(군포제일교회 부설)이 이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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