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2025 송년 언약세미나 및 음악회 개최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2025 송년 언약세미나 포스터.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개혁주의 정통신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소장 김선경 선교사)가 오는 2025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3길 29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믿음홀에서 ‘2025 송년 언약세미나 및 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언약신학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며 칼빈대학교에서 후학을 길러낸 故 김두석 교수의 신학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김 교수의 제자인 유영진 교수(칼빈대학교)가 강사로 나서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언약 중심의 신학이 목회와 설교,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제적인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는 사도적 해석의 원리를 바탕으로 ‘언약과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해석’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연구소는 “언약 중심의 신학은 목회 현장뿐 아니라 선교적 실천에서도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신학의 본질적 방향성과 실제 적용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학생과 선교사 3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추첨해 지급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김두석 교수의 저서가 무료로 증정된다. 김두석 교수의 유작은 한국어, 영어, 불어 3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자책(E-book) 형태로 출간됐으며, 교보문고와 아마존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김두석 언약’, 아마존에서는 ‘Dooseok Kim’을 검색하면 관련 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전자책 출간은 세계선교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나·토고 등 아프리카 지역 선교지와 온라인 아마존 플랫폼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이번 세미나가 한국 교회 내 언약신학의 확산과 글로벌 복음 전파의 비전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5 송년 언약세미나 및 음악회’ 참가비는 1만 원이며, 국제헤세드선교회(하나은행 407-910047-52704) 계좌로 실명 입금 시 등록이 완료된다. 선착순 100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김선경 목사(010-8343-3122)에게 하면 된다. 세미나 및 연구소 관련 자세한 정보는 김두석언약신학연구소 온라인 강의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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