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서울 총회 셋째 날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장지동 기자
서울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이번 총회에서 발표할 ‘서울선언문’에 대해 “교회를 위한 선언문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EA 측은 총회 셋째날인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선언문이 기독교와 복음주의의 방향을 제시하며, 세계적으로 제기되는 이슈들에 대해 성경적인 접근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와 성도들이 성경적인 관점에서 복음주의의 방향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선언문에 한국교회 입장이 크게 반영됐다고 한다. 또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WEA가 글로벌 차원에서 복음주의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했고, 한국교회가 이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WEA 측은 “서울선언문은 한국교회와 세계 복음주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WEA와 함께 복음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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