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앙박물관 한복문화주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프로그램 진행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이 '한복, 전통과 나를 잇다'를 주제로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시민과 외국인 유학생, 한남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남대 전통생활실에서 특별 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앙박물관은 ‘저고리, 과거와 현재를 잇다’를 주제로 한 특별 한복 전시회를 열어, 여성 저고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 복식을 재현했다. 현대적인 감각의 생활 한복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한남대 선교사촌과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에서는 '한복 전통과 나를 잇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입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남대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부터 체험교육실에서 전통주머니를 활용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행사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키링을 직접 제작하며 한복 문화를 체험했다.

한남대 중앙박물관 변봉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복 문화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모든 국민이 한복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열리는 행사로, 한복을 알리고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시, 패션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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