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앙박물관
봉명초등학교 학생들이 한남대 중앙박물관이 운영한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관장 한상수)은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서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100개 기관이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충청권에서 선정된 대학박물관은 한남대가 유일하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발굴된 유물을 관찰하고, 약식보고서를 작성하는 고고학 이야기 프로그램과 우리옷의 형태와 종류를 학습해 종이 한복을 입혀보는 한복 이야기와 우리나라 전통복식과 장신구의 특징을 모티브로 한 주머니 마그넷 만들기 체험 등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2017년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인정됨에 따라 적극적인 기획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유물이야기, Hi-Story 시즌3’를 주제로 대전관내 초·중·고교생의 인문학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해 총 43차례에 걸쳐 지역내 1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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