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1일 대학 공유오피스 ‘더텐트’에서 아티스트 에녹을 실내체육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녹은 MBN ‘현역가왕2’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를 인정받았으며,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현역가왕2’와 ‘한일가왕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트로트 프린스’로 자리매김했다.
에녹은 “한동대 졸업생으로서 전인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한다”며 “대학 시절 다양한 활동과 동아리를 통해 협력하며 결과물을 만드는 경험이 지금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한동에서의 시간을 훈련의 기회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대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총 150억 원 규모의 모금 캠페인을 벌이며 실내체육관 건립에 나서고 있다. 신축 체육관은 연면적 4,5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이며, 실내 조깅 트랙, 클라이밍 월, 웰컴라운지 카페, 최신 피트니스센터, 2,000석 규모 다목적 체육관, 학생 동아리 활동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계획돼 에녹과 같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도성 총장은 “체육관 건립은 오랫동안 이어온 대학의 염원”이라며 “체육관을 통해 영·혼·육이 모두 건강한 청년을 교육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지난 3일 스타트레인 정주호 대표에 이어 에녹까지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실내체육관 건립에 탄력을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일 오후 6시 대학 운동장에서 학생, 교직원, 일반인이 참여하는 ‘킹덤 빌더스 러닝’을 진행하며, 체육관 건립 염원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있다.
한편, 에녹은 ‘한일가왕전’에서 특유의 매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팬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음악과 무대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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