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름 전국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개최
2025 여름 전국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진행 사진. ©신길교회 영상 캡처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열린 ‘2025 여름 전국 청소년 성령컨퍼런스’에서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홀리파이어(Holy Fire)’를 주제로 열렸으며, 뜨거운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령을 받으라(요 20:19~23) △높이 나는 새를 잡을 수 없다(사 40:31) △네 신을 벗어라(출 3:1~5) △하나님의 꿈을 꾸라(요엘 2:28~29) △축복의 예언(잠 18:20~21) △세상을 정복하라(행 1:8, 창 2:7) 등 다양한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한 강의와 설교로 채워졌다.

컨퍼런스 주강사인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정복하는 열 가지 삶의 원리’를 제시했다. 이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내면의 변화와 성경적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열 가지 항목은 △분노 다스리기 △정직하라 △용서하라 △성욕 다스리기 △섬기고 축복하라 △비전(꿈)을 소유하고 비전을 위해 투자하라 △날마다 성령충만을 추구하라 △예배를 사수하라 △의지적으로 감사하라 등이다.

2025 여름 전국 청소년 성령컨퍼런스 개최
이기용 목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신길교회 영상 캡처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는 분노를 녹이며, 직업은 수단이며 비전은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것을 보는 것”이라며 “열 가지를 통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마지막 순서에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복음을 전하는 삶’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하나님께서 위로와 회복을 주셨다. 죄에 물든 상태임에도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위로와 도전을 받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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