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1일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강남대청교회 김동범 장로와 장필순 권사가 한신인재양성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열린 약정식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남대청교회에서는 장인덕 목사와 박병룡 목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환영사를 전한 강성영 총장은 “현재 우리나라 4년제 대학 중 60% 이상이 지방 사립대학이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재정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정부에서도 부실 대학의 자진 퇴출을 위한 특별법까지 마련하고 있는 상황은 단지 정책적 판단이 아니라, 인구절벽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따른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한신대는 단순한 사립대학이 아니”라며 “85년 전, 김대현 장로의 헌신과 하나님의 뜻 아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할 인재와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유일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한국교회와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했다.
아울러 “이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인재에 대한 투자가 더욱 절실하다”며 “교회와 사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참된 지도자와 목회자를 길러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며, ‘한신인재양성기금’은 미래를 위한 신앙적 결단이자 희망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부자 김동범 장로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살아왔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 덕분에 예전부터 ‘아너스클럽’과 같이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꿈꿔왔고, 특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며 “기부는 제게 가장 큰 기쁨이자 하나님의 은혜이다. ‘한신인재양성기금’ 기부는 10년 약정으로 진행되지만, 가능한 빠르게 완료할 계획이고, 이번 기부가 한신의 미래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교회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