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호 목사
한일장신대 신임 이사장 김한호 목사. ©한일장신대 제공

학교법인 한일신학이 한일장신대학교의 제21대 이사장으로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를 선출했다.

법인은 9일 오전, 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제7차 이사회에서 현 이사장인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의 후임으로 이사 김한호 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결정했다. 김 목사의 임기는 2025년 7월 28일부터 시작된다.

김한호 신임 이사장은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디아코니아학 디플롬과 실천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오스나부룩대학교에서 디아코니아 전공으로 실천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제11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총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농어촌선교부장(104회), 부서기(106회), 에큐메니컬위원회 서기(107회), 정책기획 및 기구개혁위원회 위원장(108회) 등을 역임하며 교단 차원의 다양한 사역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제109회 총회 회록서기와 총회유지재단협의회 회장, 총회 농어촌선교회후원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강원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한국실천신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장신대 겸임교수 및 디아코니아연구소 소장,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빙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김 목사는 2011년부터 춘천동부교회 위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한일장신대학교 이사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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