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지난달 28일 애틀란타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기탁됐으며, 전달식은 이날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안선홍 목사는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여덟 가지 비전 중 하나는 ‘은혜와 은사로 섬기는 교회’이다. 예수님께서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처럼, 이번 장학금이 다음 세대 학생들에게 섬김의 마음을 품고 사명을 힘 있게 감당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나눔이 학생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회는 교육과 복음 사역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덕형 총장은 “복음의 본질을 지키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애틀란타섬기는교회는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서울신학대학교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며 “이번 장학금은 일반대학원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성실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도 이에 걸맞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애틀란타섬기는교회는 그동안 대학 발전기금, 생활관 건립 후원금, 장학금, 신학대학원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로 서울신학대학교에 약 8천만 원을 후원해 왔다. 교회의 꾸준한 지원은 차세대 사역자 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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