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교회 웨슬리신학연구소에 1천만 원 지원
은평교회가 웨슬리신학연구소에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 김성원 교수)가 은평교회(담임목사 유승대)로부터 1,000만원의 연구소 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연구소 후원이사회장인 유승대 목사는 “웨슬리 목사님의 성결 사상은 우리 성결교단의 신학적 토대이며, 사중복음의 핵심 원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복음을 삶으로 실천한 웨슬리 목사님의 신앙과 사상이 우리 교단의 신앙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친 만큼, 서울신대에서 이를 연구하고 후학들에게 전수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연구소가 이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아울러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1:29)’라는 말씀을 따라, 웨슬리신학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교회와 신학 연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소장 김성원 교수는 “우리 연구소는 웨슬리 목사님의 신학과 삶을 깊이 연구하여 교단의 신학적 토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며 “또한, 후학들에게 웨슬리의 가르침을 충실히 전달하고, 그들이 신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은평교회는 웨슬리신학연구소에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서울신대에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으로 총 5억 6,000여 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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