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는 “지난 3월 28일 미얀마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슬픔에 잠겨 있을 미얀마의 모든 이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이어 “NCCK는 1988년과 2007년, 2021년 민주화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바 그들의 눈물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유혈진압에 나선 군사정권에 평화로운 해결을 간절히 호소한 바 있다”고 했다.
또 “지난 2021년 미얀마 인도적 지원을 위해 구성한 <미얀마(버마) 민주화를 위한 아시아 에큐메니칼 플랫폼>을 통해 한국교회는 물론, YMCA, 아시아와 북미 개신교 등 다수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정의로운 투쟁에 함께 연대해 온 우정의 역사도 있다”고 덧붙였다.
NCCK는 “계속되는 쿠데타와 내전으로 불안정한 상황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이번 강진으로 깊은 상실을 겪고 있을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다시금 연대의 마음을 담아 기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기도문을 전했다.
“우리의 힘이신 주여, 이번 강진으로 희생 당한 모든 이들과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주여,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여진의 두려움에 울부짖는 모든 이들에게 예수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피난처이신 주여, 의료진과 구조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성령님의 지혜가 허락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루 속히 하나님의 변함없는 자비하심으로,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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