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관람객이 작품 감상에 적극 참여하는 양방향 미술품 관람이 가능해졌다.

서울 안국동 사비나 미술관에서 9월22일까지 계속되는 미국 사진가 조던 매터(47)의 사진전 '조던 매터-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을 통해서다.

매터는 무용수의 몸짓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포착한 작품들을 모은 사진집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으로 지난해 미국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012 반스앤노블 최고의책 등을 차지한 스타 사진가다.

사비나 미술관은 NFC 서비스 전문기업 러브이즈터치와 협력, 그의 작품들에 'NFC 갤러리 서비스'를 적용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작품에 부착된 NFC태그를 터치하면 사진을 폰에 담아갈 수 있고, 작품 감상평을 SNS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러브이즈터치의 NFC 서비스는 그 동안 국립중앙박물관(반가사유상실, 금관실 등),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전시관, 오송 국제 뷰티화장품 박람회, 롯데 쇼핑몰 FITIN 개관 이벤트 등에 적용됐다.

러브이즈터치 이경전 대표는 "NFC서비스와 NFC태그로 인해 전시 콘텐츠와 전시공간을 가치 있게 변모시키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관람객의 작품 감상에 해가 되지 않도록 미니멀하고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하고, 전시공간의 아이덴티티를 해치지 않는 태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조던매터 #사진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