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고양지역, 3/15 성남, 목포지역 집회 등
전국 300여 중·고교 내 예배 모임 현존
"청소년에게 복음 전하는 최고 방법은 '학교 사역'"
지역교회-학교 연합,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 구축

2025 'Wake Up'(웨이크업) 학교연합집회가 오는 3월 8일 파주에서부터 시작되어, 올해도 다음세대를 예배의 자리에 부르는 여정이 이어진다.

'Wake Up' 학교연합집회는 각 학교 예배모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경험하고 지역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이다. 지역교회와 함께 믿음의 청소년을 세우는 이른바 'Wake Up 운동'은 교회 밖 청소년, 즉 약 580만 명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새롭게 Wake Up 집회를 시작하는 도시는 △파주 △성남·용인·광주 △고양이다. 파주지역은 오는 3월 8일(토) 17시 거룩한빛운정교회(담임 유정상 목사)에서, 성남·용인·광주지역은 3월 15일(토) 18시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갖는다. 또한 고양지역은 올해 하반기 11월 거룩한빛광성교회(위임 곽승현 목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3월 15일 목포의 낙원교회(담임 최요한 목사)에서도 Wake Up 집회가 예정돼 있다.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파주지역은 3월 8일 거룩한빛운정교회, 성남·용인·광주지역은 3월 15일 분당우리교회에서 갖는다. 3월 15일 목포의 낙원교회(담임 최요한 목사)에서도 Wake Up 집회가 예정돼 있다.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유정상 목사(거룩한빛운정교회)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은 학교로 부르심을 받은 '학원 선교사'이자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인 '학교'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선교사들"이라며, "파주-고양 지역 학교에서 학원 복음화를 이루어가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것을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은 2009년부터 중·고등학교 동아리 제도를 통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를 지역교회에 인큐베이팅(incubating)하여 전국 중·고등학교 약 300곳에 예배 모임이 세워졌다.

Wake Up 학교연합집회는 △서울 △경기(과천, 군포, 산본, 평촌, 안양, 파주. 고양, 구리, 남양주, 성남, 용인, 광주, 이천) △인천 △대구 △논산 △전남(광주, 나주, 목포) △경주 △강원(양양, 철원, 속초) △울릉도 등 다양한 도시와 지역 상황에 맞춰 열리고 있다.

Wake Up 학교연합집회
'Wake Up' 집회는 학교 예배 모임을 통해 예배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지역교회에서 드리는 연합예배이다.(사진은 지난 이천지역 집회)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최새롬 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고의 방법은 학교 사역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지역 교회들의 헌신과 연합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알게 될 것"이라며 교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도를 요청했다.

지역교회와 함께 믿음의 청소년을 세우는 'Wake Up' 운동은 교회 밖 청소년, 즉 약 580만 명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교회들이 학교 내에서 청소년 선교를 강화하고, 지역교회와 학교가 연합해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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