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마리안퍼스 패킹 봉사
2025 사마리안퍼스 패킹 봉사 진행 사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5 사마리안퍼스 패킹 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선물들을 자원봉사자들이 상자에 담는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극동방송(FEBC)의 후원으로 5만 개 이상의 ‘OCC(Operation Christmas Child) 선물상자’가 만들어졌다.

‘OCC 선물상자’는 학용품, 위생용품, 장난감 등을 담고 있으며, 케냐와 캄보디아 등 복음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이 선물상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의 OCC 선물상자 사역은 매년 수백만 개의 선물상자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선교 활동으로,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 사역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300여 개의 교회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4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2025 사마리안퍼스 패킹 봉사
2025 사마리안퍼스 패킹 봉사에 참여한 기독교 웹툰 김초롱 작가(왼쪽에서 세 번째)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봉사에 참여한 기독교 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작가 김초롱 씨는 “선물상자에 선물을 골고루 넣는 일을 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힘들지도 않았다”며 “그리고 선물 받을 어린이들을 생각하면서 참여했더니 마음속의 사랑이 더 커졌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통해 기쁨을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인데, 이 상자를 통해 우리 인생의 진짜 선물이신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다니 이것 만큼 기쁜 일이 또 있을까? 이 기쁜 사역에 많은 사람이 함께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오기선 대표는 “그리스도 몸의 일원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이 선물상자들이 복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선물상자를 받는 수천 명의 어린이들의 삶이 변화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마리안퍼스 사역을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2025 사마리안퍼스 패킹 봉사
극동방송(FEBC)의 후원으로 5만 개 이상의 OCC 선물상자가 만들어졌다.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제공

한편, 사마리안퍼스는 앞으로도 의료 선교, 식수 위생 사업, 생계 지원, 긴급 재난 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마리안퍼스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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