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25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이 2025년 하반기에 개최된다. 이에 앞서 오는 8월 30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와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반도통일공헌대상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우리민족교류협회는 2013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한국평화의 종’을 건립했으며, 2020년에는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 ‘남북평화의 종’을 세우는 등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매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에는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DMZ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탄피를 녹여 제작한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KOREA UNIFICATION CONTRIBUTION AWARD) 메달과 상패가 수여된다. 메달의 끈은 한국전 참전국 및 전후 대한민국 복구사업에 참여한 국가들의 국기로 장식됐다.
아울러, 시상위원회는 특별 공로가 인정된 수상자에게 국내 유수 대학과 협력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교 한스 뮐러-슈타인하겐 총장, 월요평화기도회를 시작한 크리스토프 본네베르거 목사, 미국유대인협회(AJC) 문르카즈미르 수석부회장, 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에드윈 플러 박사, 미국 육군본부 군종감 토마스 솔젬 장군 등이 수여자 명단에 포함되며, 척 슈머 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025년 중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매년 10월 초순 세계한인대회 전후로 애기봉 전망대 남북평화의 종 광장 또는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다. 시상위원으로는 정세균 위원장(19대 국회의장, 46대 국무총리, 우리민족교류협회 명예총재), 황우여(전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 우리민족교류협회 총재), 송기학(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은 매년 10월 초순 세계한인대회 전후로 애기봉 전망대 남북평화의 종 광장 또는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며, 시상위원에는 △정세균 위원장(19대 국회의장, 46대 국무총리, 우리민족교류협회 명예총재) △황우여(전,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총재)·송기학(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 위원 등이다.
한편, 후보 추천 접수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21songkh@hanmail.net), 팩스(02-3672-1907) 또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한국기독교회관 307호, 우편번호 03129)로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아래는 시상식 개요
1. 상 명: 2025한반도통일공헌대상(大賞)
2. 수상대상: 국내외 각 분야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기여한 단체(기관) 또는 개인
3. 시상일시: 2025년 하반기
4. 시상장소: 국회의사당 귀빈 홀 (변동될 수 있음)
5. 시상분야: 총괄대상, 특별공로상, 정치분야 대상, 행정분야 대상, 국제분야 대상, 외교안보분야 대상, 교육분야 대상, 종교분야 대상, 경제산업분야 대상, 사회복지분야 대상, 언론분야 대상, 문화예술분야 대상, 시민사회분야 대상, 재외동포분야 대상 등
6. 시상내역: 총괄 대상, 특별공로상, 분야별 대상
- 총괄 대상: 상패, 메달 등을 수여함과 동시에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함
- 특별공로상 및 분야별 대상: 상패, 메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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