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발표 기자회견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발표 기자회견 ©뉴시스

다음 달 1일 서울 도심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올해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로 인해 서울시로부터 서울광장 이용 불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소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퀴어퍼레이드를 내달 1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주변 남대문로와 종로구 종각역 인근 우정국로 일대라고 한다. 구체적인 경로는 경찰과 협의 중이다.

올해 퀴어축제는 ‘예스, 퀴어!’(YES QUEER!)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며,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이어진다.

퀴어축제 반대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
지난해 서울시의회 앞 도로 일대에서 열렸던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기독일보 DB

한편, 2024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오는 6월 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맞서 서울시의회 앞에서 제10회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연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성명서에서 “성혁명은 차별금지법을 정당화하는 이 악한 죄악들이 모든 사회 영역에 확산시켜, 미래세대의 육체와 정신과 영혼을 오염시키고 파멸시키고, 건강하고 건전한 가정, 사회, 국가를 무너뜨리게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민대회는 대한민국에서 이 악한 성혁명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강력하고도 거룩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매년 서울광장 등에서 개최되는 동성애옹호 및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집회인 퀴어행사를 막아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2024년에는 서울퀴어반대 통합국민대회에 20만 이상의 성도들과 국민들이 집결하여 성혁명과 차별금지법을 저지하라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여, 우리 사회 국가의 선량한 성윤리를 반드시 지켜내고 건강한 국가 사회를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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