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매일 아침 먼저 하는 일, 거울에 자기를 비추고 정신을 깨우고 오늘의 일을 생각합니다. 사람이 낙심하고, 마음이 불안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낙심하며, 어찌하여 그렇게 괴로워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께서 부르짖는 사람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나를 사랑하느냐?” “네, 주를 사랑합니다.” 내 양을 먹이라.” 주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의 고백이 있어야 믿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가장 필요한 믿음을 주옵소서. 사랑의 확신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가 한 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영원히 세우신 언약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바로 무지개이다.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둘 터이니, 이것이 나와 땅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가 될 것이다.”(창 9:13) 하나님은 무지개를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구름을 일으켜서 땅을 덮을 때마다,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서 나타나면, 나는, 너희와 숨쉬는 모든 짐승 곧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과 더불어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고, 다시는 홍수를 일으켜서 살과 피가 있는 모든 것을 물로 멸하지 않겠다.’ 하나님께서는 구름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거기서 변형되셔서 옷이 새하얗게 빛났습니다.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을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무지개 언약을 기억하는 사람은 홍수로 심판하실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무지개가 나타날 때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시고, 믿는 우리들의 하나님이 되셔서 당신의 영원한 언약을 이루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소중한 약속을 기억합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46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