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4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입학식 열어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입학식 기념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27일(토) 오후 2시 20분 샬롬채플 3층 대예배실에서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입학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이채은 아나운서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인사말,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과 채수원 평생배움대학 1기 동문회장 축사, 오세영 테너와 최예나 한국무용수의 축하 공연, 교육과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강성영 총장 ©한신대 제공

먼저, 환영사를 전한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인생 이모작 얘기를 하지만, 이제는 이모작이 아니라 삼모작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이모작쯤 왔는데 삼모작을 위해 이번 평생배움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할 수 있는 건강과 마음으로 한신대 평생배움대학에서 함께하면서 기쁘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대숙 평생교육원장. ©한신대 제공

이어 인사말은 전한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2023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1기생 100명이 입학해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했으며, 한신대는 평생배움대학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예술, 역사, 부동산 분야로 교육 프로그램 준비했다. 오늘 이 배움이 여러분 모두에게 의미 있고, 또 하나의 멋진 인생길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에서 꿈을 이뤄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축사를 전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한신대 평생배움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운 가치를 높이고, 갈고 닦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고, 얻어가야 되겠다고 생각한다면,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 2월에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사업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0시간에 걸쳐 한국사 전공(박물관과 함께하는 경기도 시간여행), 융복합문화예술 전공(특성화 과정), AI·빅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전공 분야의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식(GSEEK) 누리집(https://zrr.kr/cFS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