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벳새다 들에서 병든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셔서 다 배부르게 먹이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생명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믿고, 우리가 그 증거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느껴야 예수님과 사귀고, 누리는 것입니다.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주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얻습니다. 주님을 찾는 사람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의롭게 보이지만, 속에는 위선과 불법이 가득하다.’ 세례자 요한이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일러주더냐?’ 하지만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구원의 복음을 기뻐하고, 찬송하게 하옵소서. 화평의 복음을 알고,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매일매일 생각하고, 행동하고, 노력하게 하옵소서. 내일 훌륭한 수확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 새로운 생각의 씨앗을 마음에 뿌리게 하옵소서. 내일이 달라지기 위해는 오늘 꿈을 꾸어야 합니다. 새로운 영감을 얻어 삶이 풍성해지게 하옵소서. 생활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하옵소서. 자기를 자랑하기보다 남을 인정하고 존중하게 하옵소서. 생각하고 말하며 솔직하고 순수하게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며 대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기쁨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봅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6-18)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89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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