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칼빈대
 ©새에덴교회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경기도 용인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와 함께 ‘전도사 인턴십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양 측은 17일 용인 새에덴교회 당회실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새에덴교회와 칼빈대학교는 목회 현장에서의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교류하고, 인턴십 참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새에덴교회는 방학 기간 동안 칼빈대에서 선발한 인턴십 학생들에게 목회 현장 및 이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십은 학부(3학년)와 신대원(1학년) 학생 각각 15명으로 구성되어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전도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고, 새에덴교회 목회 시스템을 실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신자 정착을 위한 목회 로드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은 3년간 유효하며, 만기일 2개월 전 종료 의사를 통지하지 않는 한 자동 갱신될 예정이다. 새에덴교회는 인턴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도 검토 중에 있다.

소강석 목사는 “현재 목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인 사역자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목회 방향을 도와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황건영 총장도 “새에덴교회의 목회 시스템과 소 목사님의 경험은 우리가 추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잘 부합한다”고 전했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턴십은 학생들에게 목회 현장에서의 경험과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역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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