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녀를 세우는 손글씨 기도
도서 「손자녀를 세우는 손글씨 기도」

사랑하는 손자녀가 하나님 만나기를 기쁨으로 여기며 하나님 찬양하기를 최고의 가치로 믿으며 하나님 묵상하기를 행복의 근원으로 삼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손자녀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발견하고 고백하게 하소서. 과거에 베푸신 일을 감사하고 오늘 역사하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미래에 예비하실 소망에 감사하여 아름다운 감사의 여정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손자녀가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품을 닮아가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부모에게 순종하며 인내와 용기와 책임감을 갖게 하소서. 사랑하는 손자녀가 믿음이 좋은 친구를 만나게 하시고 이들과 우정을 쌓고 성장해 가며 친구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중보자가 되게 하소서.

곽상학 & 이도복 – 손자녀를 세우는 손글씨 기도

봄날 말씀 묵상
도서 「봄날 말씀 묵상」

죄가 우리를 유혹할 때 유다의 예를 표지로 삼으라. 어떤 죄가 특히 자신을 순간적으로 유혹하는가? 죄를 짓기 전에 그것이 어떻게 보이든지 죄를 짓고 나면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리라는 것을 기억하라. 우리에게는 유혹의 순간을 위한 도움과 죄책감이 짓누르는 순간을 위한 소망이 있다. 곧 하나님의 용서가 우리의 후회와 회개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께로 돌아서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은 개인적인 추구일 뿐 아니라 공동체의 노력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개별적으로 그리스도께 나아오지만 혼자서 그분 안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며 믿는 자들의 거룩한 제사장이 될 것이다(벧전 2:5).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깊고 정직한 우정을 키워가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립적인 관계라는 것은 없다. 믿음 안에서 자라고 싶다면 경건한 친구들을 동료로 삼아야 한다.

알리스테어 벡 – 봄날 말씀 묵상

재즈처럼 하나님은
도서 「재즈처럼 하나님은」

그때 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본인이 알든 모르든, 누구나 원하는 것을 원치 않았나 생각된다. 내가 원했던 것은 하나님이다. 나는 손에 만져지는 교류를 원했다. 그러나 솔직히 그 이상으로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다. 나는 로봇이나 곤충, 우주에 떠다니는 희한한 덩어리가 된 기분이었다. 하나님과 접촉만 된다면 그분이 내가 누구이며 왜 그런 존재인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 거라고 나는 믿었다. 예수님께 참으로 헌신하기 전의 몇 날 몇 주는 비참하고 외로울 수 있다. 나는 인간 경험에 대해 억울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인간이 되겠다고 자처한 적이 없다. 아무도 모태에 와서 내게 상황을 설명해 주지 않았고, 세상에 나가 살고 호흡하고 먹고 기쁨과 고통을 느끼는 일에 내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해괴한 일이라는 생각, 우리가 꼼짝없이 살갗에 갇히고 중력으로 지구에 매인 채 어쩔 수 없이 이성(異性)에 끌리고 어쩔 수 없이 음식을 먹고 화장실에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마도 나는 미쳐 가고 있었나 보다. 나는 수중에서 호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억울해하며 꼬박 일주일을 보냈다. 나는 하나님께 물고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잠에 대해서도 약간 억울했다. 우리는 왜 자야 하나? 원하는 만큼 깨어 있을 수 있다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나를 수면이 필요한 이 몸 안에 두셨다. 삶은 더 이상 자유의 경험 같지 않았다.

도널드 밀러 – 재즈처럼 하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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