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결정을 합니다. 저의 결정들이 저의 삶을 좌우합니다. 더 나은 결정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훈계하십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합니다. “주님은 의로우셔서, 정의로운 일을 사랑하는 분이시니, 정직한 사람은 그의 얼굴을 뵙게 될 것이다.”(시16:11) 지혜 있는 사람이 듣고 학식이 더해집니다. 명철한 사람이 계략을 얻게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경고를 굳게 잡아 꼭 떨구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훈계를 놓치지 말고 굳게 붙잡게 하옵소서. 그것은 저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훈계로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에게 풍성한 삶을 허락하옵소서.

주님께서 생명의 길을 보여 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생활에 기쁨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샘물이십니다. 나의 생명의 능력이십니다. 그래서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저의 생명입니다. 온 육체가 건강하게 됩니다. “우리를 깨끗게 한 피는 무궁한 생명의 물일세” 하나님께서 광명을 비춰주셔야 제가 빛을 보게 됩니다. 저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생명의 길이 예수님께서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부활의 참 생명을 얻습니다. 생명의 길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날마다 생명으로 나와 새 일을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게 하옵소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마옵소서. 마음이 올바른 사람에게 승리를 안겨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건져주셔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시어 빛을 보게 하십니다. 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옵소서.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내 영혼을 지켜주셔 구원하여 주옵소서.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주를 무덤에 내려가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영생할 수 있도록 불멸의 하나님이 오신 것을 기뻐하겠습니다. 영혼이 낙망하고 불안할 때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찬송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 소망이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기쁘고 안전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70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기도시집 香〉, 〈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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