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란아워가 7월 ‘정오음악회’를 24일 정오에 중앙루터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 가곡 연주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가 사랑하는 한국의 성악가 베이스 이연성을 포함하여, 소프라노 김성은과 이승연, 그리고 최승희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루터란아워는 “마태복음 17장 4절,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에서 모티브를 따온 시에 곡을 붙인 Здесь хорошо(여기가 좋아요)를 포함하여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러시아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으로는 ‘여기가 좋아요’, ‘그리스도 부활하셨네’, ‘나는 선지자가 아니오!’, ‘노래하지 말아요, 아름다운 아이’, ‘스타니슬라브스키에게 보내는 라흐마니노프의 편지’, ‘비밀스러운 침묵의 밤’에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있다.
△ 연주자 약력...
Bass. 이연성
-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 모스크바 국립 스타니슬라브스키 오페라 극장 당원역임
- 러시아 외무부 장관 공로훈장, 러시아 대통령 훈장, ‘푸쉬킨’ 메달 수훈
- 인천시티오페라단 단장, 푸쉬킨 문화원 이사, 숙명여대 외래교수
Soprano. 김성은
-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수석졸업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재학
- 현) 아르코단 단원
Soprano. 이승연
- 숙명여자대학교 음대 수석절업
- 숙명여자대학원 성악과 재학
Piano. 최승희
- 이탈리아 피렌체 Scuola Di Muskca Il Trillo Piano Diploma
-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졸업
- 현)숙명여자대학원 피아노과 재학, 엔젤스 소년소녀 합창단 반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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