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
교회 창립 50주년을 기뻐하는 나성영락교회 성도들 ©미주 기독일보
창립 50주년을 맞은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반세기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고 교회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창립기념주일 예배는 나성영락교회 2대 담임이었던 박희민 목사와 3대 담임 림형천 목사가 각각 1부 예배와 2부 예배에서 설교하며 교회의 희년을 축하했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희민 목사는 하나님의 공의와 정직을 바탕으로 놀라운 복음의 역사를 펼쳐가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자고 축하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바른 신앙으로 온 교인들이 하나로 주 앞에 충성하며 힘찬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길 바란다"며 "흩어진 자들이 모이고 상처 입은 자들이 회복되어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LA와 미주,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예배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 희년"(눅 4:14-21)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림형천 목사는 나성영락교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향해 손을 내미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로서 이전보다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등 한국 교계에서도 영상으로 나성영락교회의 50주년을 축하하며 나성영락교회가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넘어 온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교회들과 희년의 기쁨을 나누는 복된 교회로 쓰임 받기를 권면했다.

또 영 김 연방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 존 리 LA 시의원, 캐런 배스 LA 시장,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 등 정치 인사들도 나성영락교회가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희망을 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나성영락교회
손을 맞잡은 나성영락교회 3대 림형천 목사(왼쪽), 현 박은성 목사(가운데), 2대 박희민 목사(오른쪽) ©미주 기독일보
이날 진행된 은퇴 및 임직식에서는 장로·집사·권사 등 25명이 임직하고, 장로·집사·권사 등 23명이 은퇴했다.

은퇴 및 임직식은 박은성 목사의 집례로 조계문 장로의 기도와 황이영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서정운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총장)가 "존귀한 직분"(딤전1:12-1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정운 목사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나성영락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하나님의 공동체로서 복음적으로 성숙하고 복음 전파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길 바란다"며 "박은성 목사님과 임직자들, 온 교우가 말씀과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복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며 부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은퇴패 수여와 임직 선포에 이어 김지훈 목사(동양선교교회)와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가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각각 축사와 권면을 각각 전했으며, 장진혁 장로가 임직자들을 대표로 답사를 전했다. 이날 은퇴 및 임직식은 박은성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