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F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제공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주교들이 '사랑과 믿음 안에 사는 삶(Living in Love and Faith, LLF)'과 영국 성공회가 나아갈 길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LF(Living in Love and Faith)는 영국교회를 분열시킬 위험이 있는 결혼, 섹슈얼리티, 관계 및 성 정체성 문제에 대한 교회 차원의 경청 및 학습 과정을 의미한다.

영국교회 복음주의협의회(CEEC)는 주교들에게 "신앙을 지키라"고 요청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줄 복음주의자들을 초대했다.

영국교회 복음주의협의회의 전략 및 운영 책임자인 존 더넷은 "영국교회 복음주의협의회는 결혼과 인간의 성에 대한 영국교회의 현재 입장이 성경의 가르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그것이 개인과 사회 전체에 유익하다고 믿어 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과 믿음으로 살기' 과정의 종착점이 우리의 믿음을 재확인하는 기꺼운 결과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국경 너머의 복음주의자들에게 우리 주교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분별하고 모든 제안이 수세기와 대륙에 걸쳐 이해된 성경의 진리만을 반영하도록 기도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교들은 총회 관계자들이 기도를 받을 수 있도록 1월 31일 두 차례의 온라인 기도 모임에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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