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피아니스트 오화평의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

자두와 오화평, 마음전파상의 크리스마스 CCM콘서트 포스터 ©주최측 제공

톡톡 튀는 개성과 독특한 목소리의 가수 자두와 그녀의 목소리를 재즈 속에 녹여내는 피아니스트 오화평의 콜라보 그룹 ‘마음전파상’이 연말에 의미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기획했다.

마음전파상 CCM 콘서트(주최:블루밍킨더, 주관:토브라피스니제르)는 크리스마스 이브 24일 오후에 ‘홍대 스페이스 브릭’에서 열린다. 스페셜 게스트로 드러머 김대호가 함께 한다. 공연 수익금은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자두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오직 사랑”이라며 “율법 대신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진정 크리스마스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기뻐하고 기념하는 시간으로 보내기 위해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특별히 공연의 수익금은 어린이 환우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이 여겨진다. 소망이 무너져가는 때에 참 소망과 위로되신 주님의 사랑이 가득 전해지는 시간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오화평은 “크리스마스의 주인이 바뀐 시대에 살고 있음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이번 마음전파상 공연을 통해 이날의 주인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다시 느끼기 원한다. 진리가 가리운 어지러운 세상에 마음전파상 1집 앨범 제목같이 빛방울이 되어 어두운 마음을 밝히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크리스천 주얼리 브랜드 토브라피스니제르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특별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마음전파상’은 다수의 콘서트와 특별집회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주로 복음성가를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부르며,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기도 한다. 특히 집회에서는 자두 사모는 발랄한 제스쳐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피아니스트 오화평과 함께 신앙에 대해 거침없는 돌직구와 솔직함으로 젊은이들의 마음을 만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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