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롯데건설, 광진구청과 함께 협업하여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34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철), 광진구청(구청장 김경호)과 함께 협업하여 2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34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시작된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 후원금 전달 형태로 개보수 사업을 진행되고 있다.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34호점은 광진구 소재의 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6,000만원의 규모로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다. 리모델링은 아이들의 열악한 환경 센터 전체적인 도배, 장판, 창문 공사뿐만 아니라 평소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겨울철 난방이 잘되지 않는 것, 화장실 남자 소변기가 없는 것, 세면대가 부족한 것,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 등)에 초점을 맞추어 난방 공사, 화장실 공사, 공부방 공간 조성 등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12월 20일 광진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현판식에 참석한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에 출석하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번 러브하우스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차동범 팀장은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는 센터를 지속하고 운영하는데도 예산이 빠듯한 실정이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센터 개보수나 리모델링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롯데건설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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