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외롭지 않기를
도서 「혼자 외롭지 않기를」

폭풍우 속에서도 의연하게 본인의 길을 걸어가라. 네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라. 나 또한 계속해서 걷다, 이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너를 만나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널 너무도 사랑한다. 세상은 갈수록 역행해가며 끊임없이 우리에게 순응을 요구할 거야. 하지만 지금은 순응보다 저항이 필요한 시대라는 걸 기억하렴. 사유를 멈추는 순간 인간은 숨만 쉬는 껍데기에 불과해진단다. 주는 먹이에만 의존해 똑같은 어항 속을 끊임없이 맴도는 무기력한 물고기가 되어버릴 거야. 그러니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답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지만 진짜 자기 신앙은 ‘왜?’라는 자주적인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단다. 자퇴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할 것 같구나. 앞으로 차차 들려줄 기회가 있을 것 같아.

하은지 – 혼자 외롭지 않기를

하나님의 위로, 욥기
도서 「하나님의 위로, 욥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통’은 인간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실존적인 문제입니다. 신앙을 가진 우리도 예외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신실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 때로 설명할 수 없는 고난이 들이닥칩니다. “오, 하나님, 왜입니까?” 우리는 탄식합니다. 성경의 여러 저자들도 동일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시편 73편입니다. “분명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왜 악인은 잘되고 번영하며, 신실한 성도는 오히려 고통 받는가”라고, 시인은 하나님께 탄식하며 질문합니다.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는 깊은 절망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탄식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중보자·대속자를 찾으며,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의 ‘악과 고난의 문제’를 직시했습니다. 또한 엘리바스의 환상을 의심하는 가운데, 결국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특히 욥은 보응원리를 믿지만, 보응원리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자신의 ‘고난의 문제’, 나아가 주변의 ‘악과 고통의 문제’를 솔직하게 대면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었습니다.

김성진 – 하나님의 위로, 욥기

오직 변화를 위하여
도서 「오직 변화를 위하여」

두 달 넘게 다녀본, 규모가 있고 성도들도 수백 명 있는 교회도 있었고 큰 비전을 제시하는 교회도 있었지만 왜 이 작디작은 교회 예배에서 가장 큰 은혜를 받았을까요? 차츰 마음속으로 정리가 되겠지만, 가장 첫 이유는 순수성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것 신경 쓰지 않고 그냥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저도 요즘 교회의 모습이나 성도들의 숫자나 설교자의 설교가 아니라 그냥 하나님께만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면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예배의 기본에 걸리는 부분이 있을 때에는 다소 은혜가 떨어질 때도 있지만 대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튼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걸림돌이 있다면 참된 예배를 드리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참 예배를 드리기 위해 넣은 프로그램들이 오히려 은혜를 가로막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김완섭 – 오직 변화를 위하여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벽 예배 후, 교회에서 꼭 필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