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가 7일 오후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문준경 전도사 순교 기념관’ 3층 예배실에서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신안군이 협력하고, 국회조찬기도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전남교회총연합회,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지도봉리교회, 나사렛형제들 등이 후원했다.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김준곤 목사의 첫 복음전파로 시작되었고, 김 목사의 고향마을 교회인 지도 봉리교회 최용호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박형호 부군수가 인사말을 전했다. 박 부군수는 김준곤 목사에 대해 “1925년 신안군 지도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전쟁 때 존경하는 부친,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믿음의 지도자인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었지만, 큰 상실감에 좌절하지 않고 민족복음화운동에 앞장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준곤 목사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의 아호 유성처럼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긴 큰 울림에 공감하며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면으로 인사말을 전한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생 운동가이자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운동의 지도자이셨던 김준곤 목사님의 한국교회와 민족 사랑, 인류애를 더욱 선양하고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격려사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영상으로 전했다. 김 의장은 “김준곤 목사님은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1965년 국회조찬기도회를, 이듬해에는 국가조찬기도회를 창설하는 등 일생을 민족과 나라의 번영을 애쓰신 분”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웃을 향한 책임과 사랑,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신 김준곤 목사님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 땅에 하나님의 복음의 향기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순철 변호사(법무법인 SDG 대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법률위원장, 재단법인 성시화운동 감사)는 축사를 통해 “김준곤 목사님께서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목표로 시작하신 성시화운동이 50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준곤 목사님의 하나님 사랑과 민족 사랑의 사역과 정신을 잘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디.

한국교회총연합 류영모 대표회장은 영상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준곤 목사님의 그 뜨거운 열정과 복음에 대한 너무나도 분명하고 단순했던 그 외침이 이 땅에서 다시 한번 되살아나기를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혁성 신안군 의회 의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개신교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종교인으로서 신안군이 배출한 세계적인 인물 중 하나인 김준곤 목사님의 생애와 업적을 신안군민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민족복음화를 통한 세계복음화를 꿈꾸셨던 그분의 가르침을 통해 공의와 정의로 화합의 시대를 만들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장 오성택 목사는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이 활성화 되면 신안 북부권에 임자도 순교체험관, 지도 봉리 기념관,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병풍‧기점‧소악의 섬티아고 순례길로 이어지는 순례 벨트가 형성되어 기독교 신앙 함양과 순교정신의 고취와 계승, 특히 인구소멸 시대에 신안군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줄 확신한다”고 밝혔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목포CCC 나사렛형제들)는 “김준곤 목사님은 한국뿐만 아니라 190여 개 나라 청년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신 분”이라며 “이번 학술 심포지움을 통해 소외된 신안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아일랜드 신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성열 교수(호신대, 구약학)가 좌장을 맡아 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에선 이은선 교수(안양대학교, 교회사)가 “김준곤 목사의 문준경 전도사의 영적 계승과 신안에서의 고난과 사역”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논찬은 김호욱 교수(광신대, 역사신학)가 맡았다.

이 교수는 “신안군에서 태어나 한국기독교의 발전에 가장 기여했으면서 가장 잘 알려진 두 분을 든다면 문준경 전도사와 김준곤 목사”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곤 목사는 1958년에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설립해 학원복음화와 함께 성시화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한국교회가 1970년대 민족복음화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때 김준곤 목사는 한경직 목사와 함께 그 중심에서 활동하며 한국교회성장을 이끌었던 주역이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김준곤 목사가 “내 신앙의 원초”라고 했던 문준경 전도사의 삶과 사역이 김 목사의 사역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를 분석했다.

이 교수는 “김준곤 목사는 문준경 전도사의 사역의 현장을 목민센터라고 했다. 목민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곳이라는 의미”라며 “김준곤 목사는 문 전도사의 목회에서 큰 감명을 받아 후일에 민족복음화운동의 방안으로 성시화운동을 전개할 때 그 근원이 바로 문준경 전도사의 대신거지와 병자돌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준곤 목사가 성시화운동을 통해 민족복음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것이 복음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생활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개인들의 삶뿐만 아니라 도시의 생활들까지 바꾸어 나가자는 것이었다”며 “그러한 성시화운동의 모델이 신안의 문준경 전도사의 사역이었다. 그리고 오늘날 그러한 성시화의 아름다운 모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신안군”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김준곤 목사는 활동영역이 신안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로 확산된 지역사회의 사표가 되는 귀한 목사”라며 “앞으로 김준곤 목사와 문준경 전도사 이 두 분의 활동이 더욱 잘 조명되고 알려져서 신안을 빛내고 널리 알리는 인물들로 우뚝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어 주도홍 교수(전 백석대 부총장, 총신대 초빙교수, 역사신학)가 “유성(遊星) 김준곤의 제3의 통일론”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논찬은 안인섭 교수(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가 맡았다.

주 교수는 “여전히 한반도는 분단이지만, 오래전 먼 길을 떠난 유성 김준곤(1925-2009)이 남북통일을 위해 제시한 길은 오늘도 살아있는 제3의 길로서, 정치의 길, 경제의 길도 아닌 예수의 길, 사랑의 길이었다”며 “유성의 통일론은 한결같이 분명했고 복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분단의 땅 한반도를 이데올로기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영적 차원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민족 복음화에서 해결책을 찾았다”며 “그만의 언어로 분단의 질곡을 넘어서 사랑으로 하나 되는 통일로 나아가려 애썼다”고 평가했다.

주 교수는 김준곤 목사가 1962년부터 기도하기 시작한 ‘민족복음화의 꿈’을 소개하면서 “김준곤 목사는 1960년대 초부터 민족 복음화를 통한 통일에의 비전을 품었으며, 공산주의를 극복하는 힘은 오직 복음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그의 통일 비전은 예수 사랑의 통일로 구체화 됐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김준곤 목사의 통일론을 “성령의 혁명”과 “평화주의”, “반공운동”, “사랑의 통일” 그리고 “복음화 통일”로 정리했다.

주 교수는 “김준곤의 ‘평화주의’는 강력한 반전(反戰)주의로 표현되는데, 그가 몸소 경험한 잔인한 전쟁에 근거한다”며 “김준곤은 6월 25일을 ‘평화의 날’, ‘국가 기도의 날’로 제정할 것을 제안했는데, 그만큼 무섭고 잔인한 전쟁을 멀리할 것을 갈망했다. 그는 ‘국가 기도의 날’이 회개, 용서, 화합, 세계평화, 한국 통일을 위해 한국의 모든 교회가 금식하며 함께 기도하는 날이 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참으로 뜻있는 제안이었다”고 했다.

또한 “김준곤에게 예수님은 ‘초(超)주의자’로서 이 지상의 어느 정치 체제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그 어떤 주의(主義)자가 아니며, 진보도 보수도 아니며, 좌익도 우익도 아닌 ‘초익(超翼)’이다. 다르게는 예수님은 모든 죄인의 구세주”라고 했다.

주 교수는 “아버지와 처를 자신의 눈앞에서 살해한 공산당을 김준곤이 만날 수 있는 길은 사실 인간 김준곤에게는 쉬이 없어 보인다”며 “그렇지만 김준곤은 예수 사랑으로 북한을 찾아갔고, 마음으로 그들을 품었으며, 1996년부터 한국CCC 이름으로 대북 지원사업을 열정적으로 했다. 한국CCC는 북한에 젖 염소 보내기 운동으로 은정리와 구빈리에 젖염소 농장을 세웠다. 바로 이 지점이 김준곤이 외쳤던 ‘사랑의 통일’의 출발선(出發線)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의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김준곤은 ‘통일의 물고가 터진’ 기도의 응답으로 묘사하면서, 같은 해 8월 ‘평화통일과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글을 발표했다”며 “김준곤은 자신의 통일에의 환상을 보다 구체화하는데, 다름 아닌 ‘사랑의 통일’이다. 김준곤은 이 ‘사랑의 통일’을 땅과 법의 통일보다 먼저 이룩할 것을 제안했다. ‘사랑의 통일’을 먼저 이룩하기 위해 김준곤은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을 바라보며 ‘한국교회 식량 은행’(Food Bank)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랑의 통일’을 향한 김준곤의 의지는 점점 구체화 되었는데, 북한 동포의 ‘굶주리지 않을 권리’, 곧 기본권을 순수한 인도주의에 근거하여 외쳤다”며 “이러한 김준곤의 태도는 여전히 강한 반공주의에 젖어있던 당시 한국교회로부터 돌 맞을 각오를 무릅쓰고 두려움과 이데올로기를 떠나 오직 복음에 입각한 ‘사랑의 통일’을 내세웠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김준곤의 통일론은 한 마디로 복음화 통일”이라며 “민족의 복음화가 완성될 때 남북통일은 당연히 찾아올 것이라는 확신이다. 이런 맥락에서 김준곤의 조국 사랑은 첫째는 민족의 복음화이며, 다음으로 남북통일이고, 다음으로 민족의 번영으로 민족의 잘살게 되는 길이었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마지막으로 “김준곤의 통일신학은 상처 입은 한국교회의 반공주의를 복음으로 극복한 후 출발하는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화 그리고 세계 일류국가로의 꿈에까지 이르고 있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김준곤은 땅과 법의 통일만을 꿈꾸지 않았다. 김준곤은 그로부터 전개될 통일한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통일 후 전개될 교회 문제도 내다본 김준곤은 조심스럽게 통일을 바라보는 통일 전 준비를 강조했는데, 이는 8.15 광복을 경험했던 김준곤의 체험적 역사의식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곽행구 박사(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가 “신안군 북부권 관광자원과 연계한 순례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으며, 논찬은 황종환 박사(지식상생공유네트워크 이사장)가 맡았다.

곽 박사는 “관광 행태가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관광(觀光)’과 ‘여행(旅行)’이 종교 관련 사적지와 연계되어 성지 순례뿐만 아니라 종교유산 관광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신안군 북부권 관광자원과 연계한 순례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신안 북부권의 라키비움(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지도읍, 증도면, 임자면을 연계하는 기독교역사문화 라키비움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신안군 증도면은 문준경 전도사의 기독교 복음전파의 현장, 임자도는 진리교회 순교지, 지도면은 김준곤 목사 탄생지 등 이러한 자원을 융복합화하여 라키비움 조성”을 제안했다.

곽 박사는 증도면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 일대와 신안 봉리교회 인근 마을 대상으로 ‘준스투게더가든’[Jun’s Togther Garden, (기독교(문준경, 김준곤) 테마정원)]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문준경, 김준곤 되어 보기 순례코스 ▶ 정기 상설공연 프로그램 ▶ 청소년 신안훈련 ▶ 성지순례 문화해설사 ▶ 연출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배우 모집 등도 제안했다. 그밖에도 ▶성경테마식물원, 순례자 탐방코스 및 순례길▶ 문준경 기념 동산 ▶ 성서박물관, 성화박물관 등도 제안했다.

‘섬사랑 백문일답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곽 박사는 “이 취지는 김준곤 목사님의 백문일답을 토대로 답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신안을 사랑하는 질문 100개를 만들어 대답은 신안, 신안군이라고 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안 증도, 임자도, 병품도, 지도 등 향우 출신 목회자 및 일반성도 중심으로 백문을 통한 답안 예수 그리스도를 확신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준곤 목사를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민족의 못자리판 신안 청년 멘토멘티운동”을 제안했다. 곽 박사는 “한국대학생선교회 국제CCC 202개국 글로벌 청년들과 섬 청년들의 교류협력 네트워크화”를 제안하는 한편 “▶신안군 각 섬별 청년회와 나사렛들과의 로컬푸드 교류협력 ▶CCC 맨들의 신안 한 달 살이에서 치유와 힐링이 세상의 근심과 걱정을 훨훨 털고 일어나는 멘토멘티운동"을 제안했다.

또한 국제 HS(Holy Sprit; 성령) 섬캉스 캠프를 제안했다. 곽 박사는 ▶국제 CCC와 신안군의 협약을 통해 국제시시시 202개국의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하는 섬캉스 ▶ 신안군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로 섬지역을 구분하고 이에 따른 청년 교류 협약 ▶ 국가와 기초단위가 아닌 섬지역과 또다른 국가의 마을과 교류협력하도록 연계 ▶ 신안군과 한국CCC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인구소멸지역에 청년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광주전남 기독교 순례 탐방코스 및 여행상품을 제안했다.

황종환 박사는 논찬을 통해 “신안군은 증도면에 문준경 전도사의 기독교 복음전파의 현장, 임자도에 진리교회 순교지, 지도면은 김준곤 목사 탄생지라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기독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그분들이 한국의 기독교 복음화에 미친 발자취를 비추어 볼 때, 곽행구 박사의 제언처럼 신안군 지도읍, 증도면, 임자면을 연계하는 기독교역사문화 라키비움(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신안군의 한국의 기독교 복음화 성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진행한 김철영 목사는 “신안군의 협력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준곤 목사님의 신앙과 사역이 깊이 있게 연구되어지고 발표가 이루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 김준곤 평전 출판, 김준곤 학술연구 도서 출판 등과 함께 김준곤 브랜드를 활용한 신안군 기독교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후속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학생선교회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서 ‘김준곤 목사 어록전시회’를 연다. 켈리그라피스트 임동규 작가가 손글씨 재능을 기부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