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 사진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이선영 아나운서를 고액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00호 회원으로 위촉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제공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KBS 이선영 아나운서를 고액후원자 모임 ‘필란트로피클럽’의 300호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필란트로피클럽은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후원자 리딩그룹으로 현재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은과 가수 윤도현 등이 함께 하고 있다..

필란트로피클럽의 300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린 이선영 아나운서는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해 올해 18년 차를 맞은 베테랑 아나운서다. 지난 2011년 기아대책 주최 ‘행복나눔콘서트’ 진행을 맡으면서 기아대책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재능기부로 ‘스탑 헝거(Stop Hunger)’ 캠페인 콘서트 사회를 맡는 등 현재까지 국내외 긴급구호 및 아동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기아대책과 함께 했었던 다양한 나눔 활동들이 내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그들을 위로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체계적 후원자 모임을 시작한 기아대책의 필란트로피클럽에 벌써 300분이 함께해 주시고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특별히 300호 위촉의 의미를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만들어주신 이선영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한 국내외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 가장 투명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28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 기대홀에서 필란트로피클럽 300호 위촉식을 갖고 이선영 아나운서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영 아나운서와 가족과 김혜은, 김예분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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