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도서 「시가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시편에는 욥처럼 다윗이 고난을 겪는 기사나 내용이 직접으로 언급되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다윗도 욥처럼 고난으로 인해서 그의 언어에 움직임과 변화가 생겨났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윗이 겪는 고난은 표제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특히, 탄식시로 분류되는 시들, 예를 들면, 시편 3편, 18편, 34편, 52편, 54편, 56편, 57편, 60편 등은 다윗이 탄식하는 간접적인 배경을 알려 준다. 솔로몬의 경우는 독특하다. 그가 재난을 당하거나 고난으로 인해서 그의 말에 움직임이 생겼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솔로몬은 대체로 큰 어려움 없이 평탄한 인생을 산 사람이다. 그가 쓴 글에도 고난을 겪은 사실은 직접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만일 시편 전체를 다윗을 중심인물로 구성한 시집으로 간주한다면, 시편 전체에 드러나는 ‘다윗’의 모습은 그를 좋은 놈으로 평가하기에 충분하다. 시편에서 다윗이 당하는 고난은 대체로 전제되어 있다. 이 고난을 대하는 다윗의 태도는 욥의 태도와는 사뭇 대조된다. 욥은 고난 앞에서 탄식하고 원망하는 모습을 통해서 결국은 시험에 들어 넘어지고 만다. 하지만 다윗은 시종일관 경건한 자세로 이 시험을 이겨 낸다.

이병은 – 시가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현대 정신병리학
도서 「현대 정신병리학」

사람들이 겪는 정신병리와 그 치료에 대한 관심이 오늘날만큼 컸던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정신병리를 경험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그들 주변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상담가들은 정신병리의 최신 이론에 대한 이해와 보다 효과적인 치료기술의 연마를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는 종종 정확한 진단과 효과성이 검증된 치료기법에 대한 관심에 머물 뿐, 나타나는 증상 뒤에 있는 인간 본성과의 관계에 기초한 넓고 깊은 이해를 위한 배움과 토론의 장은 적다. 특히 많은 기독교인 심리학자와 목회자 및 신앙인은 신앙적인 관점에서 정신병리를 어떻게 해석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한다.

바렛 W. 맥레이 & 마크 야하우스 & 리처드 E. 버트맨 – 현대 정신병리학

안식의 날
도서 「안식의 날」

하나님이 하루를 복 주신 것은 그날을 엄숙하게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셨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벌어지는 사람들의 묵상과 일을 자신의 것으로 요구하셨다. 하나님을 위한 묵상과 일은 실로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행해야 할 합당한 과업이다. 사람은 날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늘과 땅의 장엄한 극장 속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선하심과 공의, 능력과 지혜를 생각하는 일에 종사해야 한다. 하지만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보다 그 일에 주의를 덜 기울이지 않도록 매 일곱째 날이 매일의 묵상에 부족한 것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택되었다…하나님은 매 일곱째 날을 안식이라는 목적에 봉헌하셨다. 하나님은 스스로 본을 보여 주심으로써 이것을 영속적인 규칙으로 삼으셨다.

이안 H. 머레이(저자), 조계광(옮긴이) - 안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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