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원주민 선교조직 발표회에 참석한 뉴욕교협 관계자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가 15일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북미원주민 선교를 위한 조직 구성을 발표했다. 뉴욕교협으로서는 최초로 교회연합으로 추진하는 북미원주민 선교는 오는 8월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북미원주민 선교위원장 김기호 목사는 "북미원주민 선교가 한 교회를 중심으로 순장을 세워 운영해온 것에서 발전해 일선의 목회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 더욱 활성화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원주민 선교에 참여했던 교회와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이고 있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조직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또 김기호 목사는 "북미원주민 선교를 위해 오랫동안 주축이 돼 헌신한 김동성 선교사가 지도를 맡아 큰 열매가 맺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뉴욕교협이 주관함에 따라 더욱 교회연합의 의미가 커지고 선교 동력이 더욱 응집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원주민 선교가 이뤄지는 지역은 위스콘, 캐나다 등르 중심으로 7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450불이며, 형제가 동행할 경우 350불이다. 교협측은 이번 북미원주민선교에 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발표에 앞서 진행된 예배에는 김종훈 회장이 요한복음 6장 38-40절 성경본문으로 설교했다. 김종훈 목사는 "북미 원주민들과 처음 접촉한 이들이 한손에는 복음, 한손에는 총을 갖고 접근한 역사가 있어 원주민들 안에 상처들이 깊다"며 "이제는 선교 패러다임이 변해 한 손에는 성경을 들고 한 손에는 수건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뉴욕교협 718-358-0074, 김기호 목사 646-763-4211

북미원주민선교 조직
고문 뉴욕교협 회장 김종훈 목사, 김수태 목사, 한재홍 목사, 최예식 목서, 최창섭 목서, 양승호 목사, 이풍삼 목사, 장동일 목사,
위원장 김기호 목사
총무 김홍석 목사
부총무 이재봉 목사
서기 송일권 목사
부서기 한준희 목사
회계 김종호 집사
부회계 한석진 목사
교육 및 훈련 이재봉 목사, 셈리 전도사, 쟌윤 전도사
찬양 루디아윤 사모
관리 함성은 목사, 민경수 집사
구매담당 이창남 목사, 장규준 목사
차량 권순원 목사
다민족 레오나드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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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원주민선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