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주최 측 제공

전주 예수병원은 20일 오후 7시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예수병원 측은 “이번 음악회는 유엔난민기구(UNHCR)가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캠페인’에 동참하고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로하며, 세계 평화를 희망하는 예수병원 임직원과 환우들의 성원을 모아 수익금이 전액 기부되는 자선음악회로 펼쳐졌다”고 했다.

이어 “이 음악회는 의료진, 약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한 채 죽어가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자선 음악회이며 기부금은 소속 선교단체 Global Mission Society(예장합동, 대표 김병범 선교사), 루마니아 봉사단체 Emaus Center, 우크라이나 봉사단체 Embrace로 나누어 전달했다”고 했다.

김병범 선교사는 지난 25년간 우크라이나에서 선교·봉사 활동을 하며 현재는 루마니아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예수병원의 대표적인 제이크루팀과 관현악팀을 비롯해 예수병원 세시봉팀, 인턴 의사팀 등 예수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팀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장수빈도 참여하여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을 받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비극에 연대하는 관객들에게 마음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선음악회가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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