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한장총
뉴욕교협과 한장총이 MOU를 체결했다. ©미주 기독일보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현지 시간 29일 오후 2시 뉴욕교협 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한국교회와 미주한인교계 간의 성시화운동을 위해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교협측에서 회장 김희복 목사, 부회장 이준성 목사, 서기 김정길 목사, 협동총무 하정민 목사, 한장총측에서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와 한장총 미주동부연합회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배석했다.

뉴욕교협은 MOU의 의의에 대해 “상호간의 기도와 말씀의 교류, 영적회복운동을 위한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에 이어 한국교회에 불었던 1970-80년대의 성령의 바람이 다시 일어나 각 지역 도시를 회복하는 성시화운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영훈 목사는 업무협약에 대해 “한장총은 장로교단들만 참여하는 연합기구이지만 해외 한인교회협의회들과 서로 협약을 맺으면 그 외연이 넓혀질 것이라 판단해 적극적인 미주를 비롯한 한인 디아스포라 교계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상호간 정기총회 방문을 비롯해 한국장로교의날 기념일에 뉴욕교협 회장을 초청하는 등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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