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홍보대사학생
나사렛재학생들이 재활학습보조기구를 새꿈학교에 전달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나사렛대 제공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재활공학과와 나사렛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지난 22일 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학습보조기구와 의류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

나사렛대 홍보대사는 대학의 특성화로 인해 구축된 인프라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논의한 끝에 장애인을 위한 재활학습보조기구와 의류를 개발하고 직접 제작했다.

제작 된 제품은 나(Na), 하다(Do)를 합해 나두(Na-Do)하다, 할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나두(Na-Do)큐브학습도구’, ‘나두(Na-Do)청바지’라는 브랜드명을 정하고 유아장애아동을 위한 나두(Na-Do)큐브학습도구는 나사렛새꿈학교에, 나두(Na-Do)청바지는 대전시 꿈이있는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기증했다.

지난해 나사렛대재학생들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맞춤 학습보조기기를 직접 제작해 장애아동에게 지원한 바 있으며, 이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지정되어 교육부에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나두(Na-Do)큐브학습도구를 개발한 김상완(재활공학과, 4년)학생은 “나두(Na-Do)큐브학습도구는 6면의 직육면체에 산수학습, 소리듣기, 도형맞추기 등 다양한 학습도구를 6면에 만들어 합체 또는 분리해서 학습할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나두(Na-Do)청바지를 개발한 김이향(글로벌비서학과, 3년)학생은 “장애인들은 입고 벗기 쉬운 트레이닝복을 주로 입는 것을 보고, 입고 벗기 편리한 청바지를 만들어 트레이닝복 위주의 옷 선택이 아닌 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의류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학교는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 장애대학생교육복지실태평가 7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서의 구축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펼치고 있다.

나사렛대 홍보대사학생
나사렛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청바지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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