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이삭목사 동역자편지
북한 주민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모퉁이돌선교회

백만기도서명운동·인권윤리포럼은 최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한 12월 연합기도회에서 ‘복음통일기도문’을 공포하고 거짓인권인 동성애 젠더악법(차별금지법)을 대처하는 전략적 방안으로 새로운 윤리적 인권 프레임의 구축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면서 복음통일을 위한 백만기도서명(http://naver.me/53XlyJyr)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위 단체들은 “향후 북한인권개선 등 각 인권분야를 위해서 기도하고 탈윤리, 탈도덕의 거짓윤리를 극복하는 개혁운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리고 복음통일의 문제는 ‘뉴 코리아’를 위한 한국교회의 시대적 민족적 과업이므로 복음통일을 위한 온라인 백만기도서명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공포한 복음통일기도문을 계기로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공유해서 국내외 중보기도 네트워크와 각 대학에서 기도운동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향후 복음통일 기도운동은 성소의 황금등잔(메노라)의 의미대로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고’ 이 땅을 밝히는 성소의 등불처럼 ‘항상 기도와 성령의 불의 밝히자’는 취지로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복음통일의 날을 앞당기도록 거룩한 손을 들어 주의 얼굴을 구하자. 엄동설한에 기아와 추위에 고통받는 북한의 성도들과 동포들의 해방과 자유와 구원을 위해서 회개와 소망의 기도운동에 나아가자”고 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복음통일 기도문에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기도의 불을 밝히며 엎드려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하신 주의 백성들을 보시옵소서. 거룩한 손을 들고 주를 구하는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땅에 백두에서 한라까지 복음통일의 날을 허락하소서”라며 “십자가를 굳게 잡고 한 마음으로 간절히 회개하오니 기쁘게 춤추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유의 날을 허락하소서. 우리에게서 불신과 분단의 무겁고 가혹한 굴레를 벗기시고 삼천리 방방곡곡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소서”라고 했다.

또한 “모든 인간의 죄악을 십자가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비오니 거룩하신 성령님의 권능으로 모든 음란한 우상과 압제를 파하소서”라며 “분단의 벽을 넘어서 십자가의 승리가 전파되게 하시고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공의의 기치를 높이 세우게 하소서. 북한의 성도들과 동포들에게도 복음의 빛과 구원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이 땅에서 코로나와 기근과 전쟁의 어두운 구름이 물러가게 하소서. 믿음과 의의 세대를 일으키시사 자유롭고 평화로운 복음통일의 문을 여시고 온 나라와 교회가 한 목소리로 해방과 자유와 영광의 새 날을 선포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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