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중앙교회 선교주차장 준공감사예배
테이프 커팅식 사진. ©계산중앙교회 제공

계산중앙교회(담임목사 최신성) 선교주차장 준공감사예배가 지난 19일 계산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려졌다. 선교주차장은 계산중앙교회가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소망을 품고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한 숙원사업이었는데, 올해 4월 11에 기공을 시작, 19일 준공하여 8개월 만에 봉헌하게 된 것이다.

이번 선교주차장 건축완공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코로나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모든 성도들이 마음과 뜻을 함께하여 기도와 눈물, 헌금과 사랑으로 이뤄낸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준공예배는 방역수칙이 강화된 코로나 상황속에서 내빈은 초청하지 않고 교회의 교우들과 자체적으로 진행되었다.

1부 준공감사예배에서 최신성 목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전완성’이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이 땅에 성전을 세우신 이유와 목적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의 꿈은 우리와 우리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신5:29) 하나님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성전을 이 땅에 세우셨다”며 “하나님은 건물을 위해 성전을 세우신 것이 아니라, 성전을 통한 백성들의 변화와 성화를 위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을 이 땅에 세우신 것이다. 하나님의 꿈이 펼쳐지고, 우리 자손들에게 믿음의 축복을 이어주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전완성의 역사가 펼쳐지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통하여 성전완성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계산중앙교회 선교주차장 준공감사예배
감사패 수여자 사진. ©계산중앙교회 제공

준공감사예배 2부 순서로 건축보고와 함께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건축보고는 관리부장인 류인익 장로가 상세내용을 보고했다. 4월 11일에 시작하여 12월 20일 완공된 선교주차장은 약 2천 평 부지에 20억 규모로 건축된 철골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총 21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설계는 엘림건축설계에서, 시공은 도성건설에서 맡아 진행하였다.

건축보고에 이어, 이번 선교주차장 건축에 특별히 수고한 분들과 직분별 평신도 대표를 선정하여 총 1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3부 순서에는 모든 성도가 선교주차장 앞에 모여 성전완공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최신성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과 온 성도들의 헌신적인 순종으로 멋진 선교주차장을 건축하게 되었다”며 “코로나 확산 관계로 인해 귀한 분들을 모시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저희 교회가 앞으로도 하나님의 계획에 잘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선교주차장 준공예배에 함께 참여한 많은 성도들은 “성전건축의 시작과 마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모든 성도들과 성전완공이라는 아름다운 역사를 보게 되었음을 고백하게 된다”, “선교주차장을 위해 시간을 정해 기도하고 계획을 세워 헌금하며 서로에게 격려와 칭찬을 하다보니, 멋진 선교주차장을 하나님께서 선물해 주셨다”는 고백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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