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 이삭목사 동역자편지
북한 주민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기독일보DB

백만기도서명운동·인권윤리포럼·복음통일기도문 준비위원회 일동은 복음통일기도문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오는 26일 오후 9시에는 온라인 스카이프 모임을 열 계획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석 목사(공동대표, 북한교회세우기연합 사무총장)가 설교하고, 권요한 백만기도서명운동 운영위원장이 사역 보고를 전하면서 복음통일기도문을 공포한 뒤 다 같이 합심기도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가신청 (http://bit.ly/3J65EeD)로 하면 된다.

위 단체들은 해당 기도문에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기도의 불을 밝히며 엎드려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하신 주의 백성들을 보시옵소서. 거룩한 손을 들고 주를 구하는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땅에 백두에서 한라까지 복음통일의 날을 허락하소서”라고 했다.

이어 “십자가를 굳게 잡고 한 마음으로 간절히 회개하오니 기쁘게 춤추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유의 날을 허락하소서”라며 “우리에게서 불신과 분단의 무겁고 가혹한 굴레를 벗기시고 삼천리 방방곡곡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소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인간의 죄악을 십자가로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비오니 거룩하신 성령님의 권능으로 모든 음란한 우상과 압제를 파하소서. 분단의 벽을 넘어서 십자가의 승리가 전파되게 하시고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공의의 기치를 높이 세우게 하소서”라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 아버지시여 북한의 성도들과 동포들에게도 복음의 빛과 구원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이 땅에서 코로나와 기근과 전쟁의 어두운 구름이 물러가게 하소서. 믿음과 의의 세대를 일으키시사 자유롭고 평화로운 복음통일의 문을 여시고 온 나라와 교회가 한 목소리로 해방과 자유와 영광의 새 날을 선포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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