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최혁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욕교협
미국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가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스바 회개 기도성회’가 날마다 은혜를 더하고 있다.

뉴욕교협은 48회기 시작과 함께 40일 미스바 회개 기도운동을 실시했으며, 40일 기간이 마친 12일부터 4일간 연속 집회를 열고 있다.

현재 미국이 코로나 5차 대유행 시기에 진입한 가운데 뉴욕교협은 이번 기도성회를 통해 교회들과 목회자 및 평신도들이 회개하고 새롭게 영적으로 각성할 것을 촉구했다.

첫 날인 12일 집회는 오후 5시에 열렸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평일 진행되는 집회는 새벽 5시 30분,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하루 총 4차례 집회가 열린다.

첫째 날과 둘째 날 설교자로 나선 최혁 목사(LA주안에교회)는 뉴욕교협이 회개운동을 진행하는데 대해 “정치적으로 흐를 수 있는 교회 연합기구의 운영을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올바르게 이끌고 있는 것이 너무도 큰 본이 되고 있다”면서 “저 또한 남가주교회협의회 45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지만 예배의 회복과 회개를 위한 집회 강사로 처음 초청을 받았을 때 회개를 생각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러웠고 성도들에게도 이것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둘째 날 저녁 ‘섭리의 회복’(고후12:7-10)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최 목사는 “오늘 본문 사도 바울의 고백은 제 자신이 최근에 했던 고백과도 같은 것”이라면서 “저는 가진 것 없는 보잘 것 없는 목회자이지만 한 때 LA에서 자고할 수 있는 자리에까지 갔다가 환난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제 안에 가시를 보게 됐으며, 그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날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 목사는 바울 사도의 고백을 통해 신앙에 있어 ‘나와 계시와의 분리’, ‘나와 가시와의 분리’가 필요하다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는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지만 이것을 나와 동일시하게 될 경우 교만하게 되고 실족하게 된다. 바울 사도는 이 부분에 있어서 분명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이어 최 목사는 “반대로 내 안에 가시도 있는데, 이 또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또 다른 은혜로써, 나 자신이 아니”라면서 “가시를 나와 동일시하게 될 경우 내 자신에 실망하게 되고 낙담하게 되고 그것으로 또 실족하게 될 수 있다”면서 “오히려 모함을 당하고 가시를 보게 되고, 연단 받는 상황 속에도 복을 주신 하나님의 깊은 사연을 믿고 나아간다면 신앙에 큰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자신에게 있어서의 가시는 ‘가짜 뉴스’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 목사는 “LA에서 개척 한 달만에 1400명이 주변에서 모였다”면서 “그 이후 저를 매장시키기 위해 40개의 가짜뉴스가 보도됐고 단 하나만이라도 진실이라고 밝혀질 경우 제가 지는 재판을 시작해 모두 승소했다”고 밝혔다.

또 “재판과정과 소문으로 인한 주변의 좋지 않은 시건으로 매우 힘든 기간이었지만 그 사이에 제가 변하게 됐다”면서 “그 시험과 가시가 아니었으면 하나님은 언젠가 교만해졌던 나 자신을 버리셨을 것이라고 사모에게도 고백한다”고 덧붙였다.

릭 워렌 목사의 가시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 목사는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목회자였지만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아드레날린이 부족한 몸 상태로 인해 설교 중에 졸도할 수도 있는 위험을 늘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서 “강단에서 설교원고도 잘 보지 못하는 희귀한 질환도 있지만 그는 지난 25년간 자신의 가시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고 전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미스바 기도성회는 박성규 목사(LA주님세운교회)가 모두 설교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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