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스천 블로그 'Lord's Guidance'에는 더 좋은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관한 소개글이 공유됐다. 번역 및 요약정리 내용은 아래 참조.

더 좋은 기독교인이 되는 5가지 방법
더 좋은 기독교인이 되는 5가지 방법 ©기독일보 DB

1. 마음을 새롭게 하기
더 나은 기독교인이 된다는 의미는 거듭나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것을 뜻한다. 마음을 새롭게 하면 변화가 일어나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세상의 표준과 다른 하나님의 표준을 알 수 있도록 우리가 매일 실천해야 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할 때, 우리 안에 있는 그릇된 신앙과 가치관을 바로잡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새로운 믿음을 얻으면 우리 마음은 자연스럽게 변화될 것이다.

2. 세속적인 것에서 멀어지기
그리스도인은 시간이 갈수록 덜 세속적으로 변해야 하고, 그리스도를 더욱 닮아가야 한다. 우리는 간혹 우리가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고 산다.

바울은 고린도 교우들에게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 기록했다. 세속적인 것에서 멀어지려면 그리스도와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성장해서 육신이 아닌 성령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더 나은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신앙의 성숙을 의미한다.

세상의 일들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 따라서 우리 마음이 세속에 때묻지 않도록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세상의 유행에 같이 참여하거나 세상이 주입하는 모든 것들을 일일이 따라갈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대신,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3. 말씀을 읽고, 묵상하기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여호수아 1장 8절)

하나님은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말씀의 의미를 묵상하고 공부하라고 하셨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공부하면 하나님께서 말씀의 의미를 알려주시고 때로는 계시도 해주신다. 묵상한 말씀에 순종하려면 표면적이거나 겉으로 드러난 표현을 넘어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진의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말씀은 풍부한 의미를 담고 있어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누구이신지에 관해 알려준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알게 되면 인생에서 겪는 모든 기간과 순간을 성공적으로 항해할 수 있다. 말씀에 관한 지식와 지혜가 부족하면 믿음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성경으로 무장해 승리하는 기독교인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4.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공부했다면 이제 실전에 적용할 차례다.

여호수아 1장 8절 말씀은 우리가 기록된 말씀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길을 평탄하게 하시며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약속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찾느라 골몰한다. 그러나 성공을 위한 가장 확실하고도 간단한 방법은 공부한 말씀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보는 게 있다. 하나님의 계명과 명령을 지킴으로써 우리는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알게 되고 우리를 타락시키는 모든 것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

성경의 단 한구절 만이라도 실제적인 삶의 영역에 적용해 볼 것을 권고한다. 어떤 방법으로 적용해야 할지 분간이 안 된다면 하나님께 기도로 요청해보자.

5. 기도와 금식하기
기도와 금식은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시켜주는 강력한 방법이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훈련에 속한다.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도록 도와주고, 악에게서 보호해준다.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보다 나은 기독교인이 되고자 한다면 죄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피하거나 달아날 줄 알아야 한다.

기도와 금식을 병행하면 영이 기민해지고 성령의 음성을 보다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특히 금식은 '그 동안 영적인 양식보다 육의 양식만 의지하고 살았었다'는 일깨움을 줘 영의 식탁으로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기도하거나 금식할 때 어느 누군가에게서도 방해 받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그래야 신앙이 성숙해지고 더 좋은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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